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운동에 나선지 불과 두 달 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16일 기준으로 총 120만 635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지 불과 2개월 조금 넘는 기간에 120만명을 훌쩍 돌파한 것..
경주시가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8일 봉황대특설무대에서 ‘제11회 청소년 가요제 &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 K-culture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오전 10시부터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가요제 및 댄스페스티벌 참가자 예심, 축하공연, 본선무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11회 청소년 가요제 & 댄스페스티벌’ 행사는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 금리단 아트페스..
경주시는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공원미조성 부지(사유지, 도로 등) 15만 8954㎡에 수목을 식재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인 숲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사업비는 100억원(균특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황성공원 내 사유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9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사유지 매입에 나선 바 있다.11월 현재 공원 부지 89만 5373㎡ 중 사유지 9만 1785㎡를 매입하고 지장물 철거가 진행 중이다...
경주시가 K-water 경북지역협력단과 함께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16일 시에 따르면 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관망관리는 수돗물의 공급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적수(붉은 수돗물=녹물) 등 상수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이다.그간 상수도관을 한번 매설하면 다년간 관로..
경주시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열기가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도 뿜어져나왔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현지 시간 8일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 열린 역사도시연맹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이사회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과 함께 회원 도시들의 서명도 확보했다. 1987년 일본 교토에서 발족된 역사도시연맹(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은 65개국 125개 회원도시로 구성된 국제연맹이다. 앞서 경주시는 2005년 이사 도시로 승격되면서..
경주검찰이 회사에 인력 충원과 특정인 채용을 요구하며 공장을 불법 점거한 민주노총 지역 간부 3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주지부 A사 지회장인 50대 B씨를 포함해 3명을 지난 2월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작년 2월 22일과 3월 2일 등 총 2차례에 걸쳐 노조원들을 동원해 공장을 불법 점거하며 공장 가동을 멈추게 한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친분이 있는 특정인을 채용해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B씨 등은 인력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3일 대외협력실에서 11월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 등 추진사항, 천주사-김유신 동굴 등산로 정비, 신경주역-안강․강동 등 시내버스 급행노선 신설, 황남동․강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지원 사업, 안강․옥산리 하수관로 사업 등 각 부서별 주요 사항을 보고 받았다.주 시장은 먼저 지난해 청렴 1등급 달성,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배려시책, 권위주의 상징인 시장관사 폐지, 기업환경 활동친화성 평가 개선도 1위 등 ..
주낙영 경주시장이 중국 산시성 시안시 대표단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허원취앤 중국 산시성 시안시 당 비서장(상임 부시장급) 일행이 15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경주시와 시안시, 양 도시는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경주 신라문화제와 시안 성벽국제마라톤대회 등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주..
경주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사랑 기부제 홍보에 앞장섰다. TBC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답례품 홍보를 위해 도내 13곳 지자체와 답례품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소개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특히 △단석가 찰보리빵 △김성일 찰보리카스테라 △감산다향 차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답례품으로 시식회를 열고 홍보..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오전 불국동DSC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주낙영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수확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13일 월성동과 보덕동을 시작으로 올 12월 초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진행한다.올해 경주시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7295톤으로 산물벼는 4319톤이..
‘2023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 심사 결과 △‘경주의 기운을 받아랏! 책갈피’(사진 중앙)가 1위를 △‘경주 첨성대·수막새에 빠져 그립톡’(좌측)이 2위를 △‘천년의 미소·첨성대 마그넷’(우측)이 3위로 선정됐다. 경주시가 ‘2023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 심사 결과, 배찌상점의 ‘경주의 기운을 받아랏! 책갈피’가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상품(양산)화 ..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3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표창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경주시는 2025년까지 4년간 92억 원을 들여 땅속 상‧하수도 관로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해 공간정보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았다.이는 최근 2년간 전국 기초 자..
천년고도 경주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엔 이른바 자연인 내지 기인이나 하던 맨발 걷기가 동네 공원은 물론 주요 사적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황성공원에 조성한 천년맨발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맨발 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경주시는 앞서 2021년 6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천년맨발길 320m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들여 445m를 추가로 조성했다. 시민들과 관광객 사이에서..
김중배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회장이 지난 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중배 회장은 30년여 동안 서로 믿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94년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 천북면위원회에 입회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 왔으며 2018년 경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023 북새통 관광활성화 워크샵’을 진행했다.경북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한 이날 워크샵에는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3일간 진행된 워크샵은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연대강화와 벤치마킹,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행 수요자 관점에서의 관광산업화 사례탐방, 지역 핫플탐방을 통해 관광트렌드 발굴로 북부권 관광에 대한 적용 가능성 타진이라는 3가지 테마..
경주시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본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주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와 농협 조합장 및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주시의 본상 수상을 축하했다. 경주시의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경북 시·군 중 15년 만의 최초 수상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청렴도 평가 1위,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경주시가 중심상가 입구에 있던 노후 홍보아치를 철거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홍보아치로 다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주 중심상가 활성화와 명품디자인도시 ‘경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법 사업은 예산 1억원이 투입됐다.새롭게 설치된 홍보아치는 공모로 선정한 금리단길 명칭과 함께 시각적으로 눈에 들어오게끔 디자인됐다.홍보아치는 길이 10m, 높이 8m로 공공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해 경주 전통 한옥을 모티브로 한옥기둥과 지붕이 만나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경주 8색 중 신라금관의 금색을 입혀 거리 경관에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만..
신경주역에서 안강읍·강동면과 내남면·외동읍을 오가는 급행노선버스 2개가 첫 운행에 나선다.경주시는 13일부터 신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200번(신경주역↔안강·강동), 1600번(신경주역↔내남·외동) 급행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읍·면 지역은 그간 신경주역으로 오가는 직행노선이 없어 KTX나 SRT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내버스 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을 신설키로 확정했다.이 과정에서 읍면지역과 신경주역을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신설 ..
지난 5월 첫 개장 후 총 7개월에 걸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이 지난 3일 마지막 불금을 즐기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운영일이었던 지난 3일에는 불금예찬 야시장 및 중심상권에서 사..
김석기 국회의원이 8일 경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지역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등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형철 (사)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 한여농 경주시연합회, 생활개선 경주시연합회, 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 새농민회 경주지회, 경주시 멜론연합회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남부권역 기후대응농업연구소 설립과 대형농기계 활용을 위한 농로 확포장 사업, 논 타작물 재배품목의 정부수매, 수확기 산지 쌀가격 20만원 보장책 공표 등\"을 요청헀다. 김석기 ..